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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10-28

게임패스 매출이 엑스박스 콘텐츠 매출 15% 차지…PC가 성장 견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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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Microsoft)의 게임패스(Game Pass) 구독 서비스 매출이 엑스박스(Xbox) 콘텐츠 및 서비스 매출 중 15%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대표인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테크 라이브'(Tech Live) 컨퍼런스 인터뷰에서 "게임 패스가 우리 콘텐츠 및 서비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마 15% 정도"라며 "전체 매출이 성장하는 만큼, 해당 매출의 15%는 큰 수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리 매출의 50에서 70%가 구독에서 발생하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을 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스펜서는 게임패스가 최근 PC 영역에서 "놀라운"(incredible)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이며, 이에 비해 콘솔 영역의 성장은 시장 포화의 영향으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주 초 실적발표에서 3분기(회계연도 기준 2023년 1분기) PC 게임패스 구독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159% 급증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게임패스의 미래와 관련해, 스펜서는 모바일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스펜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가장 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와 iOS 상의 플레이어들이 (게임패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 시기가 됐을 때 그 시점이 왔을 때 콘텐츠, 플레이어, 스토어 모두 구축된 상태를 갖추고자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엑스박스 게임 스토어를 준비 중이라는 최근 보도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게임패스 가격과 관련해, 스펜서는 어느 시점이 오면 게임패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도 인정했는데요. 지금까지 "콘솔 가격을 동결하고, 게임 가격을 동결하고, 구독 가격도 동결"했지만, "영원히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https://www.engadget.com/microsoft-game-pass-comments-phil-spencer-214044898.html?src=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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